▲ 광주시 우리꽃연구회와 화훼연구회가 지난 12일 광주시에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팔당유역신문] 광주시 우리꽃연구회와 화훼연구회가 지난 12일 광주시에 이웃돕기성금 133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4월 열린 ‘제20회 광주시 우리꽃전시회’의 분화체험비와 지역에서 생산한 화훼 판매 수익금을 모아 마련됐다.

광주시 우리꽃연구회 회원들은 매년 우리꽃전시회를 열어 분화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우리꽃 판매장터를 운영해 그 수익금을 광주시에 성금으로 기부해 왔다. 올해는 광주시 화훼연구회가 동참해 지역에서 생산한 꽃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는 것을 도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우리꽃연구회원과 화훼연구회원들이 우리꽃전시회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을 기탁해줘서 감사하다”며 “우리꽃전시회를 통해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지역 화훼산업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우리꽃연구회는 꽃을 사랑하는 광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시민 정서 함양과 우리 꽃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우리꽃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