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5일 ‘나랑 셰프의 나눔 레시피’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특산물로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눔 냉장고에 기부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전청소년문화의집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서호택)이 지난 25일 ‘나랑 셰프의 나눔 레시피’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특산물로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본 사업은 일상의 소소한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기부하므로 우리 지역 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알아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진행된 요리와 나눔 활동은 9세~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산수유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산수유차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견과류 에너지바를 만들어 나눔 냉장고를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음식 포장봉투에 ‘맛있게 드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맛있는 간식 드시고 건강하세요’등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냉장고에 넣었으며 냉장고에 있던 15개의 간식은 단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다.

‘나랑 셰프의 나눔 레시피’ 활동은 분기별로 2분기 이천 쌀 모나카 만들기, 3분기 복숭아 연양갱 만들기, 4분기 비타민 가득 사과청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음식을 만들어 나눔 냉장고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통해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