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2일/ 여주경찰서가 노인대학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여주경찰서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경찰서(총경 남우철)는 지난 22일 여주시 노인대학 운영기관을 방문하여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 중 72.7%가 65세 이상 고령자임을 고려 관내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유형별 교통사고 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을 중심으로 지난해 여주 관내에서 발생한 어르신 교통 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는 등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여주경찰서는 노인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계도,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협의하여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노인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