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소장 이영하)가 지난 21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천3백만 원 상당의 가평쌀 20㎏ 365포를 기탁하고 있다.(가평군청 제공)

[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군 소재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소장 이영하)가 지난 21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천3백만 원 상당의 가평쌀 20㎏ 365포를 기탁했다.

이영하 청평수력발전소장은 “어려운 주변 이웃들이 우리의 나눔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한수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주 설악면장은 “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준 한수원에 감사드리며 청평수력발전소의 온정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평수력발전소는 지난 해 2천6백만 원 상당의 백미와 온수매트를 설악면에 기탁한 바 있으며 최근 추석에 쌀을 기탁한 것 뿐만 아니라 발전소 주변지역의 경제, 식생활, 교육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 오며 지역 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수원㈜ 청평수력발전소에서 기탁한 쌀은 설악면사무소와 함께 협력하여 농협하나로마트 설악점에서 관내 저소득 183가구에 배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