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stage 다올 청평문화예술학교가 진행한 한국무용과 퓨전국악이 만난 독창적인 공연인 ‘난공불樂’의 공연사진.(Art Stage - 다올 제공)

[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군이 주최하고 Art stage 다올 청평문화예술학교가 주관하는 ‘난공불樂’ 공연이 지난 23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는 수학과 수능에 지친 수험생을 표적으로 향후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할 가평의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감상하고 힐링이 되고자 무료로 제공됐다.

‘난공불樂’은 한국무용과 퓨전국악이 만나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강렬한 비트에 팝핀 댄스를 결합한 공연으로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담아낸 것은 물론이고 우리 공연 예술에 현대의 감성을 더해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했다.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몸짓과 가슴을 울리는 소리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으며, 장마다 해설이 있어 관객들에게 쉬운 이해를 도와 전 연령층에 흥미를 돋우었다.

특히, 공연에 관객중 주 모양은 ”최고의 공연에 감사하다. 지역에서 펼치는 공연임에도 꽉찬 볼거리, 즐길거리와 모든 출연진의 열정적인 모습에 팬이 됐다”는 공연 평을 남겼다.

관객으로 참여한 수험생들의 열렬한 환호로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관객과 출연진 모두 공연을 즐기는 멋진 모습을 보였으며, 막간 전통 퀴즈 시간을 통해 관객 모두 공연의 재미를 더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의 진수영 대표는 힐링과 행복이 함께하는 가평이라는 가평군 비전만큼 수험에 지친 학생들과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들을 한자리에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주신 경기도와 가평군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는 2000년에 설립된 후 약 20년간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를 아우르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공연을 시도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국립예술단체가 없는 가평군에 가평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