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중 경기도의원이 28일 이천시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이천시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와 진행한 '사립유치원 운영현안' 정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팔당유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의원(국민의힘/이천시1)은 25일 이천시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이천시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와 사립유치원 운영 현안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연합회 김민경 회장 등 15명의 유치원 원장이 참석하여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시대 유아 교육 발전 방향, 운영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김민경 연합회장은 “원아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운영이 어려워 폐원하는 유치원이 늘고 있다. 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확대, 학부모 자부담 교육비 경감 등 사립유치원 운영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이천시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일중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의 범위를 고려하여 사립유치원 현실적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이천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유아 교육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유치원 원장님들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는 이천시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렸으며 이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이 참석하여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김일중 도의원은 제7대 이천시의원을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예결위원으로 의정활동하며 앞서 2022년도 교육행정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농 학력 격차 심화 지적, 지역특수성 고려한 반도체학과 육성 추진 주문, 학부모 소통앱 관리 개선 촉구, 학교시설공사 하자 관리 질타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