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다원봉사회가 지난 25일 이마트후레쉬센터의 후원으로 진행한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박노희 이천시의원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다원봉사회(회장 조주환)가 지난 25일 이마트후레쉬센터의 후원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담그기 봉사에는 이마트후레쉬센터 직원, 삼구FS, 다원봉사회 및 이천시발달장애인부모회, 이천바른노인복지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김장봉사는 김장재료 및 부재료를 후원한 이마트후레쉬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됐다.

이마트후레쉬센터는 2016년부터 이천시 유관기관에 꾸준한 후원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취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주환 회장은 “여러 단체의 자발적인 봉사로 만들어진 정성스런 김치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는 이천시의회 박노희 의원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이뤄졌다.

박노희 의원은 “그간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해 왔다”며, “후원에 선 듯 동참해준 이마트후레쉬센터 직원분들과 삼구FS 이하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담근 250포기의 김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로하고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자는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함께한 이천시발달장애인부모회와 독거어르신들께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