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소방서 전경.

[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소방서가 여름철을 맞아 8월부터 관내 등록된 주유취급소 114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 기간’ 핵심 전략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이번 조사는 부지면적 2,000㎡ 이상의 중대재해처벌 적용대상 4곳과 15년 이상의 노후대상 12곳에 대한 대면조사와 이외 98개 대상에 대한 비대면 조사로 진행하게 된다.

주로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변경 허가·시설 및 취급 기준 적합성 ▲정기 점검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피게 되며,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올 여름은 특히 평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유증기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 그만큼 클 것으로 생각된다. 관계자들께서는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고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