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2일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하남시장 후보 등록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이현재 캠프 제공)

[하남=팔당유역신문] 6.1지방선거 하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현재 전 국회의원이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하남시장 국민의힘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현재 후보는 제19, 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경제 2분과 간사 등 산업정책 전문가로 인정받아왔으며, 중소기업청장,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등 32년 공직에 몸담았던 관료 출신이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두 가지 큰 의미가 있는 선거”라면서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초기 성패가 지방선거 결과에 달려있는 만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선거 승리의 간절함을 밝혔다.

또한 “지난 2년 평범한 시민의 한사람으로 느꼈던 하남시의 현실과 시민들의 쏟아내는 불만의 아우성에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라면서 “국회의원 시절 중점추진했던 핵심사업들이 제자리에 멈춰섰거나 좌초될 위기에 놓여있는 현실에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라며 출마의 이유를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닌 증명해야 하는 자리” 라며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지하철 시대 5철시대로 완성하고, 마블시티, 세계적영화촬영장 등 K-스타월드 유치로 하남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반드시 해내겠다”고 대표 공약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하남시 주거대전환 정책으로 원도심을 스마트한 도시로, 신도시는 전면재점검을 통해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교육 특구 조성, 차별 없는 촘촘한 보육, 복지 정책을 통해 하남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하남시민과의 약속은 작은 약속이나, 큰 약속이나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늘 그래왔듯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시민 중심, 시민을 위한, 시민의 행정을 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