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이하 공단)에서 운영 중인 나눔 냉장고에 지난 22일, MG이천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필)에서 쌀 420㎏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1년 MG이천새마을금고 좀도리 쌀 나눔 운동’으로 임원 9명 외 직원 32명과 이천새마을금고부녀회 외 회원 134명 후원으로 이뤄졌다.

‘MG새마을금고 좀도리 운동’은 넉넉하지 않은 가정생활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던 좀도리 정신에서 유래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20년 넘도록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운동이다.

MG이천새마을금고 이상필 이사장은 “올 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쌀을 나누게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공단의 나눔 냉장고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성현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MG이천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공단도 나눔 냉장고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나눔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