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가 지난 25일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도민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양평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21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돌김, 휴지 등 생필품을 양평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선정한 소외계층 20가정을 위해 양평군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양평소방서 청사 앞에서 개최된 이번 기탁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윤기용 양평군자원봉사센터장, 김재선·채옥순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각 읍·면 21개 의용소방대 대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고영주 소방서장은 “양평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감사하며, 작은 기부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