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의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여주시지부가 2021년 겨울철 한파 대비 에너지취약계층에 연탄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사업의 계획으로는 여주 내, 연탄 사용 가정 150가구에 각 300장씩 총 4만5천장을 후원하고자 하는 이번 연탄 봉사의 시작으로 지난 19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영석, 이광훈)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연탄 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후원물품(이불세트, 마스크) 전달과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됐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여주시지부 지부장 대한불교조계종신륵사 주지 법성스님은 “여주내 복지가 필요한 많은 대상자가 있는데,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중앙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중앙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여주시지부(여주시장애인복지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겨울철 한파로 힘들어하는 에너지취약계층(저소득, 장애인, 노인, 한부모 가정 등) 200여 세대에 난방용품(연탄, 난방유 등)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후원 및 자원봉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여주시장애인복지관(☎031-887-2100)으로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