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팔당유역신문]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이 코로나19장기화 및 고령·질병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재가대상자분들을 위해 지난 9월 6일(월) ~ 9월 10(금) 한 주 동안 ‘추석마중 – 행복 담은 송편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재가대상자 120여 명에게 간편하게 송편을 빚을 수 있는 ‘송편키트’를 지원하여, 담당 보훈섬김이와 함께 직접 송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명절분위기와 성취감 등 소소한 행복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남양주 김 모 어르신은 “조물조물 반죽도 빚고 소도 넣고 직접 만들어보니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큰 만족감을 표시하셨다.

황후연 지청장은 이번 행사로 잠시나마 우울감을 잊고 즐겁게 참여해주신 재가대상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든든한 보훈’ 실천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