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시 장애인복지협의회에 지난 15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에서 중증장애인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리프트 차량을 지원했다.

이번 장애인 리프트 차량 전달식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10지역 2019-2020년 합동지구보조금사업으로 이천지역 중증 재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천시 장애인복지협의회(이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전달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신혜진 2019-20년총재, 국제로타리 3600지구 제10지역 회장단 및 지역대표와 함께 박현숙 이천장애인복지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 장애인복지협의회는 어려운 과정을 지나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2017년 박현숙 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이천시 장애인을 위하여 봉사하고자 10개 단체(지체, 시각, 농아, 정보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교통, 장애인부모회, 이천자립센터, 이삭 자립센터, 신체)가 연합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받은 차량은 단체별로 운영되고 있는 지체장애인 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보행 프로그램 및 각종 시각장애인프로그램 그리고 장애인 정보화 사업 컴퓨터 무료강좌사업지원, 장애인부모회 프로그램 지원사업, 이삭장애인 장애인권리 옹호 지원사업 및 자립 지원사업 등 각 장애인단체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해진 총재는 박현숙 회장에게 “차량을 잘 운영하여 이천시 장애인들이 의미 있게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국제로타리3600지구 제10지역 로타리안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이천시 장애인복지협의회는 관내 1만2천명의 장애인복지를 위하여 이천시 장애인시설연합회와도 통합을 준비 중이며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이 이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장애인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이천시 장애인복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이천시 장애인을 대변하는 이천시 장애인복지 협의회 박현숙 연합회장과 10개 장애인 단체장들은 “이천시청 사회복지 전문가와의 지속 가능한 업무 협력을 통해 경기도에서 장애인이 행복한 이천시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