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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결핵이동검진과 잠복결핵검진 확대실시
2020년 07월 30일 (목) 17:15:11 김용건 기자 kyg1@hanmail.net

[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보건소(소장 정태식)가 결핵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오는 8월부터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면역력이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과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과 잠복결핵검진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각 기관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 장애인 등 4개 기관 취약계층 463명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오는 8월부터는 코로나19 유행으로 휴관되었던 노인 시설과 어린이집 등의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해당 집단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사업을 확대하는 등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조기발견·예방 활동에 적극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집단시설 종사자에게는 코로나19 문진을 실시하여 유증상자는 즉각 선별진료소로 의뢰하는 등 추후 관리도 병행하여 수행한다.

결핵은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호흡기 감염경로를 가진 제3군 법정감염병이며, OECD국가 중 우리나라에서 사망률과 발생률이 가장 높은 만성감염병이다.

결핵 이동검진 항목인 흉부촬영(X-ray)은 폐와 심장계통의 질환 감별 시 보편적으로 수행되는 1차 검사로, 남양주시는 결핵 이동검진이 결핵 예방 및 코로나19 유증상자 조기발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체내로 침입했으나 증식하지 않은 상태로, 증상과 전염성은 없지만 잠복결핵 양성자의 약 5~10%가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및 어린이집 등 종사자는 잠복결핵검진 의무 대상자에 해당된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이동검진과 잠복결핵검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결핵 조기발견 및 예방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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