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서면 소재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교장 홍충복)가 오는 6월 8일에서 12일까지 개최되는 ‘2020년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최교’로 선정됐으며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양평군청의 지원을 받아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능경기대회 개최 목적은 ▲기능 존중 풍토 조성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제고 ▲산업사회에 부응하는 높은 수준의 기능 인력 저변 확대 ▲특성화고교의 정체성 확립 ▲특성화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홍보하여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 등이다.

기능경기대회를 통하여 기능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근로의식을 고취하여 경기도 산업 발전 및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2020년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총 6개교에서 57개(정식종목 50개, 특성화종목 7개) 직종의 경기를 분산 개최하게 된다.

주 경기장은 이천제일고등학교(21개 직종)를 비롯하여 남양주공업고등학교(17개 직종),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6개 직종),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6개 직종),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5개 직종), 안양공업고등학교(2개 직종)이다.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의 개최 직종은 전기·전자 특성화고의 특성을 반영한 공업전자기기, 전기제어, 산업제어, 전기기기, 산업용 로봇, 통신망 분배기술이다.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경기도 내 선수와 관계자 200여 명이 양평군을 방문할 예정이므로, 양평지역에 대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