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영애)는 지난 6일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정동균 양평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을 초청해 '2019년 여성단체협의회 군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부인회 양평군지회 등 15개 여성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애 회장의 인삿말에 이어 양평군수로부터 민선7기 군정방향과 취임 후 현재까지의 성과에 대해 청취하고, 정병국 국회의원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정동균 군수는 민선7기 군정 방향은 노인들을 위한 사회서비스와 학생들의 교육서비스에 중점을 둘 것이며 노인들을 위한 보건, 복지서비스를 촘촘한 그물망처럼 만들어 위기가구 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 교육에 있어서도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학교와 연계하여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양평군민들이 화합하고 동행하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고 따뜻한 말을 나누기 바라며 여성단체협의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병국 국회의원은 5선 국회의원으로서 양평의 교육과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양평관내 기숙형 고등학교를 설립, 특성화 초등학교 지원 등을 중점 추진했다. 그 결과로 외부의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고 했다.

김영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삿말에서 "그 동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결과 양평군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