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2019년 학부모점검단과 함께하는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학부모점검단은 매년 위촉되어 담당자와 2인 1조로 초, 중 전체 급식 조리교 35교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하며, 2019학년도 상반기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총 21회 이루어졌다.

학부모 학교급식 점검내용은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 점검 사항인 급식품의 구입관리부터 보관, 조리, 배식, 설비 등 전 과정에 걸친 22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학교별 점검결과는 A~F까지 등급으로 산출되어 이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점검단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부모점검단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환경의 학교급식시설과 조리과정을 지켜보며 특정학교가 아닌, 이천 관내의 전체적인 급식에 대한 신뢰가 더욱 올라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환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과 더불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급식에 대한 신뢰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