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팔당유역신문] 경기도 하남시보건소(소장 구성수)가 평일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일정은 오는 9월 21일과 10월 5일, 2회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이론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3시간 교육 동안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참여자 누구나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하남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하남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시행되지 못하면 생존률이 급격히 낮아진다”며, “다시 심장박동이 재개되더라도 뇌손상 등 후유증이 남게 되므로 무엇보다 신속·정확한 응급처치가 환자 생존의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의약무관리팀(☎031-790-50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