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팔당유역신문]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경기북부제군센터)가 사무소를 고양시에서 의정부시로 이전하고 지난 3일부터 제대군인 전직지원서비스 상담업무를 시작했다.

새로운 주소는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80 센트럴타워 1103호로,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깝다.

경기북부제군센터는 2011년 7월 경기 북부와 인천지역의 제대군인 전직지원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고양시에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6400여명의 취․창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국가보훈처는 2017년 인천센터를 추가 신설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제대군인 고객에 집중하기 위해 경기북부센터를 고양시에서 의정부시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교통요지로서 지역 제대군인과 전방부대 전역예정자의 접근성이 강화돼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제군센터는 의정부, 양주, 포천, 남양주지역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집중하고, 고양 파주 지역은 취업워크숍, 이동상담 등을 통해 빈틈없는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