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1일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제5회 이천시청소년연합축제 ‘청빠지’(청소년에 빠지다)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석준 이천시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와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의 협력을 통해 이천시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엄태준 시장은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 민화파우치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고 청소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은 ‘친환경 민화 면파우치’만들기 체험부스 운영과 청소년 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생필품들에 함유되어 있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이에 대비하여 연합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면민화파우치를 만들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환경개선을 위한 일회용컵 사용하지 않기, 리싸이클(재활용컵에 다육이 심기, 헌옷리폼), 청.정캠페인(등하굣길 그린Zone지킴이)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마음을 모아 이천시청소년연합축제에 참가하여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친환경 민화파우치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재능을 기부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공연등을 관람하며 청소년이 주인인 뜻깊은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