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양평읍 소재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3월 13일 은평구 모델하우스 화재 등 잇따른 사고로 군민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유사사고를 예방하고자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화재 예방 당부 등 종합적인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모델하우스는 건축법상 임시 가설건축물로 대부분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고 주요 건축구조 부분이 가연재로 구성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돼 대형 피해가 우려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화재는 가연성 소재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고 사람이 동시에 많이 몰리는 시설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내 모델하우스 소방시설 관리와 관계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