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양평읍 도곡리 소재 양평 종합운동장에서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관(담당관 안기승) 주관으로 ‘소방장비 조작능력 숙련도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인 종합감사의 일환으로, 소방재난본부 김성배 감사팀장을 포함한 5명의 팀원이 소방차량 및 소방장비 일체에 대한 장비 조작기술 등을 평가하며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긴급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한편, 이번 종합감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기존의 소방 인·허가 등 행정 위주 감사와는 달리, 체계화된 재난현장 대응 시스템 점검 및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소방관 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김성배 감사팀장은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나아가 실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 위주의 컨설팅 종합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