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소방서가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 포상제’를 확대 운영한다.

비상구 신고포상제는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됨으로 ‘신고대상 확대, 현금 보상, 신고자격 완화’ 등으로 개정됐다.

신고대상은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위락시설이다.

포상금은 상품권 대신 현금 5만원이며, 기존 월 30만원 연 300만원의 상한액을 폐지했다. 신고자격은 1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자에 한하며 나이제한은 없다.

‘비상구 폐쇄 등 주요 위반 행위는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에 장애를 주거나 소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그 밖에 시설, 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가평군 조성을 위해 가평군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