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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지난해 적자 30억원, 인사비리 만연” 박윤희 사장 밝혀
“오늘의 양평공사 문제는 일부 전직 임원들, 기득권 세력이 만들어 온 것”
2019년 03월 12일 (화) 11:26:40 이한나 기자 feelfelt@hanmail.net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의 공기업인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공사경영에 대한 진단을 한마디로 각종 비리에 따른 부실경영으로 일축했다.

먼저 박 사장은 “양평공사가 그동안 여러차례의 경영진단을 하였음에도 지난해 30억원의 적자를 냈다”며 “이는 일부 전직 임원들과 지역의 기득권세력 등이 만들어 온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행정에도 책임이 있다”면서 “이들이 결탁해서 인사비리, 부정채용, 편법채용, 분식회계, 납품과 구매 비리 등을 만들어내면서 심지어는 수십억 사기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해 그는 “용역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방향”이라며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조직을 혁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사람인데, 전공과 적성, 자발성에 맞지 않는 인사가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청에서 위탁한 각종 시설 등에 자리를 메꾸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로 인사가 이뤄지고, 상급자와의 친소 관계 등에 의해 이루어진 면이 많다”라고 인사비리가 만연했음을 지적했다.

또 그는 “공사 직원들은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경영진의 잘못된 운영과 외부의 간섭 등으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면서, “그리고선 문제가 생기면 양평공사에게 돌리는 것을 지난 수년간 반복해왔다”고 강조했다.

박윤희 사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사업본부를 제외한 전체 사업본부와 팀에 대해 팀장을 포함한 전 직원에 대해 일하고 싶은 곳을 찾아갈 수 있도록 희망보직을 신청받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 공사 직원들의 자발성과 혁신성으로 반드시 양평공사를 모범적이고 성과적인 공기업으로 바꾸어 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공기업인 양평공사의 사장공모에서 박윤희씨가 선정돼 지난 1월 30일 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경영혁신에 나선 박 사장의 ‘희망보직제’ 시행에 따라 오는 3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이후 개인면담, 다면평가 등을 거쳐 3월말에서 4월초 사이에 인사개편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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