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드림스타트에 지난 9일 한국불교 태고종 천인사 회주 도인 큰스님이 보현봉사지원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장학금 190만원을 전달했다.

천인사가 속한 보현봉사지원회는 신도들과 기업인들이 모여 각자가 가진 재능과 기업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후원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봉사단체로서, 개인의 후원능력과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1:1로 연결하는 맞춤형 사회공원 단체이다.

보현봉사지원회는 6년째 양평군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드림스타트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올라가는 아동 7명의 교복비와 장학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천인사 도인 큰스님은 “지속적으로 우리 양평의 아동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작지만 꾸준한 후원을 하고 싶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라는 아동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