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태익)은 지난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원장 정진완)과, 훈련원 이용 장애인 운동선수의 이동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훈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훈련원 이용 장애인 국가대표선수 활동 지원을 위한 관내 차량지원 뿐만 아니라, 향후 훈련원 이용자 및 단체 등이 공단이 운영하는 농업테마공원 이용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도 힘쓸 것을 폭넓게 협의했다.

이천훈련원 정진완 원장은 “훈련원에서 개최되는 여러 행사 중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서울까지 가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며, “공단이 운영 중인 농업테마공원의 펜션 등의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은 우리 훈련원 연수·교육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히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훈련원의 역할과 참여에 대해 강조했다.

공단 차태익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사회적 약자의 사회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는 것에 대하여 매우 감사하게 느낀 자리였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결실들을 만들어가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는 양 기관의 공동의 목적에 더욱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