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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 민관합동 간담회 가져
민관 정례회 개최, 상급병원-중소병원간 지술지원 강화 추진 등 의견모아
2018년 11월 18일 (일) 21:15:51 이한나 기자 feelfelt@hanmail.net
   
 

[수원=팔당유역신문] 경기도가 의료관련 감염병에 대한 감시강화와 예방을 위해 민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6일 고대안산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부천성모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탄성심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실장과 시군 보건소장, 보건환경연구원, 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의료관련 감염병은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특정 항균제에 대해 내성(다제내성균, 슈퍼박테리아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최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건 등 여러 차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의지가 중요하다.

중소병원의 감염관리 개선방안이 집중 논의된 이날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는 도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상급병원이 중소병원에 감염관리 우수사례를 기술지원하고, 의료감염 시설개선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의료관련 감염병은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개선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데 공공과 병원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의료관련 종합대책에 따라 단계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4억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4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감염 관련 교육 등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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