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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회, 특별한 나눔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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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금동에 위치한 평화교회(담임목사 박상문)가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아주 특별한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평화교회는 교회내에 Peace Cafe(피스카페)라는 작은 카페를 만들어 운영, 지난 22일 카페에서 발생한 첫 번째 수익금인 4백만원 전액을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기탁했다.
카페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는 교회에서 부담하고 일하는 사람들은 교인들이 주축이 된 자원봉사자로 운영하고 있어 2천원만 내고 커피한잔을 마시면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나눔운동을 펼쳤다.
교회 관계자는 “커피 한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Peace Cafe(피스카페)에서 기탁한 후원금을 저소득 청소년의 교육비로 전액 지원할 계획이며, 평화교회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평화교회는 자체적으로 예배가 있는 날 교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던 점심식사 비용의 일부를 모금하여 매년 다문화가정 한 가정을 선정하여 모국여행 지원과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두 명에게 1년간 장학금 지원, 그리고 지역의 어르신 100명에게 이미용서비스와 무료 식사 제공, 어려운 가정에 주 1회 밑반찬 제공 등 활발한 나눔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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