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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대보름맞이 재가장애인 문화공연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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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이 2011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월 16일에 실시한 문화공연 행사에 장애인을 포함한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문화공연은 아, 홉(A.Hope)국악공연팀의 대금독주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해금과 피리삼중주, 경기민요 등의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과 민요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구었다.
또한 국악 공연 후에는 2008년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CWL(대표 김재환)의 후원으로 서울 강남소재 일식요리 전문점 花花(화화)에서 초밥을 지원하여 맛있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공연에 참석한 한 재가장애인은 “몸이 불편해 공연을 볼 엄두도 못냈는데, 집 가까이에 있는 복지관에서 격조있는 국악공연도 보고, 초밥도 맛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과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번 문화공연에는 평소 남양주시 장애인복지를 비롯하여 사람중심의 명품복지 남양주시 구현에 앞장서는 이석우시장 내외를 비롯하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이정호 신부)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도시락을 나누는 시간을 갖어 이웃과 하나로 화합하는 정월대보름을 풍성하게 맞이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대보름 맞이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에도 지역사회와 하나되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공연을 계획하여 재가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더하는 문화공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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