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 최문환 부군수는 지난 17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문환 부군수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이 자신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지목해 성사됐다.

최문환 부군수는 “루게릭병 등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공감하고 국내 최초 루게릭병 요양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에서 18일부터 1박2일간 실시되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평군 오흥모 문화체육과장과 양평군체육회 이태영 사무국장이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문환 부군수는 다음 주자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 경기도 오후석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을 지목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처음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시즌 1에서 루게릭 요양병원 부지자금을 마련하고, 이번 시즌 2에서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