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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피난안내물 설치 의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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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양평읍 공흥리 가야웨딩부페 3층 연회장에서 한국유흥음식업 중앙회 양평군지부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령과 실제 화재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소방·방화시설의 유지관리,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 피난안내도 및 피난영상물 설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에 대한 교육을 했다.
또한 신규로 다중이용업을 영위하거나 명의변경 등으로 영업을 새로이 시작하는 영업주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해 소방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아니하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물의 비치 및 상영의무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1년 3월 24일까지 유예기간을 두었다. 피난안내물을 비치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업주들이 기본적인 소방시설의 관리와 사용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항시 비상구 개방 등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화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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