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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민참여 기부운동 '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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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시민참여의 기부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새롭게 시작한 온라인 기부운동은 청소년들의 기부에 대한 무관심을 온라인이라는 공간을 이용하여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시간을 투자하여 무료로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문화로 자리잡는 역할을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과 다음 아고라에접속하여 기부에 참여한 인원이 4만9천6백여명에 이르고 8천9백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여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함께 했다.
또한, 유소년들에게도 기부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시설이나 학교, 학원 등에 배부한 1004저금통과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100원의 기적! 동전모으기는 나눌수록 기쁨이 더욱 커진다는 교훈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
남양주시에서는 최초로 지난 연말에 있었던 연평도 주민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특별생방송은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1억6천4백여만원의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뜨거운 나눔의 장을 펼쳤다.
이러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난 4년간 41억원이 모금되어 소외계층에게 26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정부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차상위계층과 일반저소득 중심으로 탈빈곤 자활환경 조성에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지원비율을 보면 기초수급자 31%, 차상위계층 37%, 일반저소득 32%였으며,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교육비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에너지 빈곤층, 싱글대디 등 폴리슈머 사업을 전개하여 새로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며, 차상위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생산적인 복지사업을 집중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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