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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역사박물관, 하반기 박물관대학 운영 |
| 9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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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2017년 하반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특히 매주 화요일 2시에 진행되는 명사특강 ‘나의 삶과 역사’는 국내 역사·문화 분야 최고의 원로들을 초청하여 심도 깊은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9월 5일 주제는 ‘세계문화유산의 이해’로, 세계기구인 유네스코(UNESCO)가 각 민족과 나라가 남긴 문화유산을 국제사회 차원에서 보호하고 보존하게 된 계기와 세계문화유산 등재 조건, 과정, 혜택 등 세계적 관점에서 문화와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강의를 맡은 최정필 세종대 명예교수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대표로, 특히 스웨덴 국립 동양박물관의 한국관 개설에 기여하는 등 한국과 스웨덴 문화 교류에 힘쓴 공로로 스웨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이 수여하는 북극성 훈장을 받는 등 고고학과 인류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며 박물관계의 손꼽히는 원로이다.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장은 “이번 명사특강은 국내 역사와 문화 분야 최고의 원로들을 초청했다. 특히 세계적인 기구인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대표로 계신 최정필 위원장 특강으로 우리 문화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대해서도 알아갔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031-790-7981로 접수하면 되며, 수강료는 2만원(선착순 각 80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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