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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이포크 돼지고기 '무항생제 인증'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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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 육성하고 있는 경기도양돈연구회 아이포크 영농조합법인은 1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한경대학교 친환경농림축산물 GAP인증센터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는 농가는 17농가로 인증기간은 2010년 10월 7일~2012년 10월 6일까지(2년간)이며, 인증 사육두수는 50,000여두로 앞으로 예비농가 등 전농가가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HACCP 인증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더욱 안전한 축산물을 도민에게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포크 김종필 대표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는 것보다 향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건강을 위하여 안전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안전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 양돈산업의 브랜드 이미지는 위생ㆍ안정성ㆍ고기의 맛 등으로 차별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포크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의 소득과 안전한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앞으로 전 조합원 농가에 대하여 HACCP 인증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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