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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되찾아준 무한돌봄 희망케어센터 감사합니다”
2010년 06월 09일 (수) 16:26:43 김민구 기자 kmg0809@hanmail.net
   

남양주시 무한돌봄 희망케어센터에서는 뇌병변 2급인 남편과 지적장애 3급인 딸, 그리고 아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이 모씨에게 미소를 되찾아 주어 화제다.

이씨는 장애가 있는 딸이 있었지만 건강한 남편 그리고 아들과 함께 주택까지 마련해가며 행복한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이씨의 행복은 여기까지였다.

5년전 남편이 알츠하이머치매로 뇌병변 2급과 요양 2등급 판정을 받았다. 그로부터 남편은 의사소통이 힘들고 혼자 대소변처리가 안되는 등 일상생활 신변 처리가 힘들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때부터 이씨의 얼굴에는 미소를 찾아볼 수 없었으며 남편의 병원비와 생활비 등으로 주택을 팔고 전세로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고 병간호로 직장을 잃게 되어 생계도 걱정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이씨가 가정을 지키고자하는 정성 때문일까 남양주시 무한돌봄 희망케어센터에서 이씨의 사연을 접하고 민․관기관과 함께 돌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무한돌봄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아들에게는 장애인복지관과 건강가정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를 연계해 학습지도와 인지치료를 해주기로 하였으며 남편은 요양시설에 입소시켜 체계적인 보호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무한돌봄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이씨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어 남편이 입소한 요양시설에 근무할 수 있도록 취업도 알선해 줘 남편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올 연말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씨는 그동안 “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어 아이들과 함께 이상한 생각을 했던 것이 부끄럽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며 도움을 주심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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