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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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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6일 가평읍 달전리 현충탑 경내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진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유족,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공무원 등 63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한다.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으로 시작된 추념식은 조총 및 초혼,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이진용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나 몸과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며 ″희생과 헌신이 이 땅에서 보람 있고 가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자″고 추모하고 호국영령들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할 예정이다.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들의 혼이 깃든 현충탑은 육군소령 이석봉님외 292위 영령들의 추모의 장으로서 나라사랑을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산 교육장이기도하다.
추모행사 후 현충탑에서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초·중·고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 수필, 산문분야에 대한 제12회 경기도 학생백일장을 가진다.
한편 군은 호국안보정신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 예우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보훈가족 위문, 모범 보훈회원 표창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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