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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1만포기 담가 이웃사랑 실천 |
| 사)양평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담구기 870여 가구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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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구기 행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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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회 회원들이 김장을 버무리고 있다. |
이날 김장 담구기 행사에는 사)양평군새마을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1만여 포기의 배추를 다듬고 소금에 절여 씻어 11일 회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배추를 버무리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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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
사랑의 김장김치는 옥천면 옥천3리 소재 농지에 8월 하순경에 심은 배추와 무로 12개 읍･면부녀회장을 통해 독거 어르신, 결식아동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870여가구(10kg, 2,800박스)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최종희 지회장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업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따스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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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교 양평군수가 새마을회 회원들과 김장김치를 용기에 담고있다. |
한편, 김선교 양평군수는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고무장갑을 끼고 배추를 싸면서 “바쁘신데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참여해준 회원들께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강하면새마을회에서도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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