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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사단, 주민이 잃어버린 소 찾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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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육군 제20사단과 양평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민의 소중한 재산인 소를 8일만에 찾아,주인에게 돌려줘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지평면 수곡리에 거주하는 최 모씨가 집에서 키우던 암소한마리가 뒷산으로 도망치는 사건이 있었다. 잃어버린 암소를 찾기 위해 119 소방대원과 마을주민들이 찾기를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던중 지난 9일 김상철 20사단장에게 사정을 말하고 군부대 지원을 요청하자 흔쾌히 기갑수색대대 (대대장 문상식) 부대원을 동원해 11일 암소를 찾아 최씨에게 돌려 줬다는 것.
최씨는 “양평군과 20사단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찾게돼 감사하다”며 “주민의 작은 어려움에도 외면하지 않는 양평군과 군부대에 감동했다”라고 전했다.
20사단 관계자는 “軍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며, 국민의 작은 아픔이라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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