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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 개최 |
|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토론 꿈나무들의 열띤 토론 이뤄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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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전국 초·중·고등학생들과 일반시민 등 2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제2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초등부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1개 팀이 약 10:1의 경쟁을 뚫고 지난 달 14일에 8강전을 치렀으며, 지난 13일에는 최종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의 수준 높은 독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팀은 가평군 청심국제고등학교 '다독다독'팀에서 차지하여 장학금 100만원과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수상했고, 중등부는 서울시 상계제일중학교 '가온누리'팀에서 전국의 우수한 경쟁팀을 제치고 우승하여 장학금 70만원과 학교발전기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또 초등부 최우수상은 용인시 홍천초등학교 '파리지옥'팀에 돌아갔으며 장학금 50만원과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남양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참가도 많았지만 8강전에 진출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그 밖에 베스트스피커상, 지도교사상 등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석우 시장은 “독서와 토론은 병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토론을 통해 책의 내용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고, 창의력·비판적 사고력·논리적 설득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토론이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더 성대한 대회로 개최할 예정으로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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