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료 등 공공기록 정보 제공을 비롯해 금융자산 조회 압류, 명단 공개, 출국 금지, 압수 수색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읍면 지도급 인사부터 성실 납세 풍토를 정착하고자 읍면장을 징수책임자로 지정하여 리장, 새마을 지도자, 주민자치위원, 읍면 체육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체납액을 일소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내 2회, 관외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는 매주 수요일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하며, 영치차량이 체납액을 계속 미납시에는 강제견인 및 공매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도 지방세 30만원 이상 체납자 등에 대해서도 재산 압류 및 공매 실시, 관허사업 제한, 징수 불가능 조세의 결손 처분, 표창대상자 및 장학금 수혜자 등 선발시 체납자 선정 지양 등을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세목별 고지서 발송일부터 납기일까지「체납세 발생 ZERO를 위한 세목별 TF팀을 구성」하여 지방세 납기내 완납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세정과 직원중 체납징수 업무 경험자로 체납정리 연찬 모임을 구성 ▶ 세목별 체납 유형 분석 ▶ 체납 징수 우수자치단체 벤치마킹 ▶ 세목별 징수 매뉴얼 정립 ▶ 체납세 합동 징수 실시 등을 운영하고 연 1회 운영결과 보고서를 작성키로 함으로서 건전납세풍토 정착 및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체납정리 대책은 지방세의 정화한 체납실태를 파악하여 다각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해 체납자의 담세능력을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는 그물망식 징수라"며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자진납세풍토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