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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몸꼴의 체험연극 '이색동화' 공연 |
| 17일 지역아동센터연합서 연극과 서커스의 환상공간 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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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군에서는 오는 17일 특별한 ‘몸’과 따뜻한 ‘가슴’이 만나는 몸꼴의 이색체험 연극 '이색동화'가 지역아동센터연합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몸꼴에서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공연예술의 따스함, 사람의 따스함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관객과 배우들 모두가 다 같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 펼쳐진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예술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연간 2000회의 공연으로 전국 곳곳으로 찾아가는 사업이다.
몸꼴은 공연을 통해 그 동안 메말라 있던 감수성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이 보다 더 체험에 집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여주에서 공연될 이색동화는 관객과 배우가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움직이고 상상하여 만드는 '체험연극'이다.
관객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여 능동적인 형태의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그로 하여금 새롭게 세상을 볼 수 있는 시선과 상상력, 감각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연극 안에 또 다른 연극을 체험하며 다섯 가지 감각을 만족시키는 상상체험연극 이색동화는 기존의 형식을 틀을 바꾼 몸꼴의 2013년 맞춤체험공연으로 체험연극과 비눗방울, 서커스 공연이 절묘하게 연결되어 환상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몸꼴의 대표적인 체험연극인 <일탈>과 <환상의 버블버블>, 이 시대 최고의 광대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가 이색동화라는 하나의 체험공연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색동화는 관객과 배우가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상상하여 만드는 체험연극이다.
몰꼴 관계자는 "연극 속에서 관객들은 상상의 나래를 펴고 오감을 활짝 열었던 시절의 기억을 되새기며 이전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세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몰꼴은 2002년 공연, 기획, 교육 분야에서 전문적인 활동을 해오던 이들이 모여 창단했다. 이들은 공연 제작 및 창작기관 ‘극단 몸꼴’ 과 교육프로그램 및 체험공연 계발 및 운영기관 ‘몸꼴 상상력 훈련소’, 문화예술 기획 및 축제 운영기관 ‘문화 이끔이 꼴’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공연예술을 비롯한 문화생태계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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