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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겨울밤 감동무대 선사 |
| ‘Sprout,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흥겨운 연말분위기 고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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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김수영 기자] 경기 가평군에서는 미래음악 꿈나무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겨울 저녁을 감동무대로 수놓았다.
지난 7월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 Sprout children's chorus’)은 12일 가평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연주회에는 이진용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형석 가평교육지원청장, 이병례 장학사 및 용석원 대성초등학교 교장등 교육계 인사등 50여명이 초청돼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가평군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열린 창립연주회는 Kum bd yah(쿰바야/외국곡) 연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우수동요 10여곡과 흥겨운 크리스마스캐롤 을 연주해 연말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연주회를 관람한 이진용 군수는“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노력해준 어린이들의 기량에 감동했다. 좋은 공연무대를 많은 군민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축하무대를 펼쳐준 뮤지컬배우 전효선. 조병선의 뮤지컬 갈라쇼는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를 연주해 수준 공연문화를 선보였다.
특히 찬조출연으로 감동무대를 선사한 아카페라 연주팀 테리우스 는 수준급 배우로 정평이 나있어 보기 힘든 연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14일 서울시 강동구 초청공연 등 연말 순회콘서트를 앞두고 지휘자와의 친분으로 멀리 까지 축하무대를 선보이는 열정에 더욱 감명을 주었다.
한편 제1회 창립연주회를 개최하고 음악적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 지속적인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잠재적 기량을 발굴하고 문화적 소외계층을 향한 연주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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