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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보건소, '수두 예방'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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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이영일 기자] 경기 하남시는 겨울초부터 이른 봄 사이에 주로 발생하기 쉬운 수두가 최근 관내 초등학교에서 5명이 발생한 것으로 신고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열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이 몸통, 손∙발바닥, 구강 내에 생기며 가려움증과 두통 등의 증상까지 보인다.
학교에서 발병된 경우에는 그 학급의 30%쯤의 학생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환자는 피부병변에 딱지가 생길 때 까지 집에서 쉬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남시 보건소는 수두 발생 예방을 위해서 생후 12~15개월의 소아 및 13세 미접종 아동은 1회, 13세 이상 아동은 2회의 백신 접종을 받을 것과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수두에 노출된 경우라 할지라도 3일 이내에 백신을 접종 하면 발병 예방 및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 씻기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수두예방 수칙
- 오염된 손으로 자신의 코, 입, 점막으로 원인 미생물을 옮기는 것을 막고,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다른 사람에게 원인 미생물을 옮기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 손으로 코, 입 등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 증상이 있는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 예방접종은 빠짐없이 제때에 맞도록 합니다.
● 생활환경 및 신체의 청결 유지해야 합니다.
● 수두가 의심될 때 즉시 진료 받고, 감염되었을 경우 딱지가 앉을 때까지 학교나 학원 등에 등교(원) 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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